우리나라에 이런 제도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육아휴직에 들어간 회사동료를 대신해서 일을 하는 부분들에 대해 육아휴직 업무대행자라는 이름으로 수당을 시/군에서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신청대상 지원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신청대상 지원방법
회사생활 하다보면 육아휴직에 들어간 동료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생각지도 못한 업무과부화/ 잔업이 생기곤 하는데요.
이런 육아휴직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큰 회사들은 인원충원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영세업체도 있습니다.
평소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런 경우가 많아, 누가 돈을 더 준다면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자체에서 이런 부분들을 챙겨준다고 하니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육아휴직 업무대행자를 처음 시작한 지자체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입니다.
광주시의 이러한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육아휴직 업무 대행 수당이 전국으로 확산한다고 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정부의 일·가정 양립지원 대책에 육아휴직 업무 대행 수당이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업무대행 근로자란 어떤 근로자일까? : 육아휴직자에 대한 신규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워 기존 직원이 본인의 업무에 더하여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
이 제도는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고 합니다.
1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육아 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업무 대행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의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는데요.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104개 사업장 168명 업무 대행자에게 수당 1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이날 현재 27개 사업장에서 50명이 지원을 신청해 오는 12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정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육아휴직 업무 대행 수당은 경북, 전북, 충북, 군산 등에서 벤치마킹했으며 고용노동부의 전국 표준모델로 자리 잡아 내년부터는 전국에서 지원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광주에 사시는 분들 중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신청대상과 지원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신청대상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의 신청대상자는 광주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100인 미만 사업자 소속으로 2024년 육아휴직자에 대한 업무대행 근로자입니다.
✔︎ 신청대상 : 광주 주소 100인 미만 사업장 소속 ’24년 육아휴직자에 대한 업무대행 근로자
신청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한다고 하니 이런 수당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분들은 가족 지인분들에게 알려 수당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 ★ 신청시기 : 예산 소진 시까지
- ★ 사업내용 : 육아휴직자의 업루를 대신하는 근로자에게 업무대행수당 지급
- ★ 지원금액 : ’24년 육아휴직자에 대한 업무대행기간 수당 지원(최대 200만 원)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방법
지원방법은 전자우편(메일)으로 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 지원방법
신청단계 전자우편으로 서류제출(isj4078@korea.kr), 지급단계 우편으로 원본 서류제출
먼저 위의 2024년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셔서 양식에 기재를 하고 간단하게 e-mail로 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 접수 및 문의기관
-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
- 전화번호 : 062-613-7982
마무리
지금까지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신청대상 지원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금전적인 보상으로 해결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